소아 야간·휴일 진료 의원 5곳 추가 운영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27 17:29
수정2026.07.27 17:37
야간·휴일에 소아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의 진료 공백을 메울 의원 5곳이 추가 운영을 시작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사업의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은 상반기 공모에서 선정된 13곳에 이번 하반기 공모 5곳이 추가돼 총 18곳이 됐습니다.
선정된 의료기관 가운데 아이러브 소아청소년과의원(부산 부산진구), 365온메디의원(인천 계양구),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경북 경산시) 3곳은 이날부터 운영됩니다. 남은 소아청소년과의원(부산 북구),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경남 함양군) 2곳은 다음 달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선정 기관엔 연간 1억2천만원(국비 50%·지방비 50%)의 운영비가 지원됩니다. 올해 예산은 국비 총 18억원입니다.
해당 기관들은 운영시간 범위(평일 18~24시, 토요일 13~24시, 일요일 09~24시) 내에서 지방정부와 협의해 야간·휴일 주 20시간 이상 진료를 하게 됩니다.
앞서 의료혁신위원회에서 이뤄진 시민패널 제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7.1%는 "'살고 있는 시·군·구 안에서 야간·휴일 소아 진료가 보장돼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런 지역사회 요청을 반영해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추가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필수의료 분야의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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