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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소강 국면에도…환율 1.9원 오른 1468.5원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27 16:40
수정2026.07.27 16:42


달러-원 환율은 중동 긴장 완화에도 달러 매수세와 외국인 주식 매도 등이 겹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27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9원 오른 1468.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사이 중동 긴장이 완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환율은 1459.9원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멈추자 이란 역시 보복 공격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협상 재개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유가 하락세도 초반 환율 안정세를 견인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약 7% 떨어진 84달러대를 오갔습니다.

환율은 이날 오전 8시48분께 1457원 저점을 찍은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환율이 1,470원대 아래로 내려와 낙폭 과대에 따른 되돌림이 있었던 것 같다"며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해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이날 약 2조8천8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149로 0.326 하락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63.559엔으로, 0.288엔 내렸습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81원으로, 2.37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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