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부동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국민 의견 더 듣겠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27 16:36
수정2026.07.27 16:41
[한성숙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부동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다양한 고민을 경청하면서 합의점을 찾아내야 하는 어려운 숙제"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부동산 문제는 대통령께서도 계속 말씀하셨지만 5천만 국민 모두가 직접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중차대한 현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전월세 세입자 등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고민도 다르고 찬성과 반대 의견도 모두 다르다"며 "어떤 분야보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충돌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계 순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1.9%에 달하는 만큼 국민의 높은 관심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여전히 거주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만큼 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과 무거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주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서는 한정된 시간으로 미처 말씀하지 못한 분들이 계셨고,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통령께서도 관련 기회를 더 가지라고 말씀해 주셔서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번째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토론회를 열고 주택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 방안 등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한국만 5000만원 싸다"…회사가 밑지고 판다는 '이 차'
- 2.또 품절이다…"이게 천원?", 다이소 소비자 홀렸다
- 3."주식에 된통 당하셨죠, 은행으로 오세요"…年 10% 특판 경쟁
- 4.일주일 뒤부터 현금 3천만원 있어야 삼전닉스 레버리지
- 5.걸그룹 연예인이 뚫은 '18억 로또'…커지는 청년 박탈감
- 6."우리 아들 이거 넣어두면 국민연금 2배 더 받는대요"
- 7.1억4천만원 벌고도 건보료 0원?…일용직도 건보료 뗀다
- 8.전기요금 가르는 숫자 '450'…넘는 순간 요금 뛴다
- 9.젠슨 황, 李대통령 만나 "엔비디아-SK, 5천억불 파트너십 발표"
- 10.靑"근저당 17억 이자 안 받는다"…증여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