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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승강형 디지털 버티포트' 구축사업 수주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7.27 15:54
수정2026.07.27 16:43

[사진=㈜웨이버스의 'GeOn Air X 기반 승강형 버티포트 플랫폼' 화면]

디지털 트윈 및 공간정보 전문기업 웨이버스가 한국공항공사의 '승강형 디지털 버티포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웨이버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승강형 버티포트를 현실과 똑같은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앞서 한국공항공사의 선행 디지털 버티포트 구축사업을 완료한 데 이은 후속 계약입니다.

버티포트(Vertiport)는 수직 이착륙 기체(UAM)의 승하차와 충전, 정비를 담당하는 전용 정거장입니다. 기존 모델은 넓은 부지가 필요해 건물 밀집 지역 적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웨이버스가 구현할 승강형 버티포트는 이착륙 시설이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방식으로, 기계식 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 구조를 응용해 좁은 도심 공간에서의 효율성을 높인 형태입니다.

아울러 웨이버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승강형 버티포트의 실제 운영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게 됩니다.



도심 내 장애물 체계를 정밀 관리하고, 기체의 이착륙 및 운항 환경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골자입니다.

버티포트 운영 플랫폼은 단순 시설 관리 외에도 운항, 공간, 시설, 안전 등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포함합니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선행 디지털 버티포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승강형 버티포트까지 당사의 플랫폼 영역을 확장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디지털 트윈과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도심항공교통 운영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내 UAM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웨이버스는 그동안 쌓아온 공간정보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노하우를 기반으로 버티포트와 공항은 물론, 스마트시티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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