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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3상 특화펀드 운용사에 한국투자파트너스 선정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27 10:12
수정2026.07.27 12:00


임상3상 특화펀드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펀드는 10개 내외 후기 임상 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완주를 집중 지원하며, 80% 이상 자금 확보시 조기 투자로 자금을 신속히 공급할 예정입니다.

오늘(27일) 보건복지부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후기 임상 임중지원을 위한 임상3상 특화펀드 주관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임상3상 특화펀드는 신약 개발 과정 중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투자 위험도가 높은 후기 임상 단계의 투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임상 완주 및 상업화까지 지원을 목표로 하는 정책 펀드"라고 설명했습니다. 

운용사는 펀드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혁신 신약 및 바이오베터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실제 임상3상을 추진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10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기존 목표 결성액 1천500억원의 80% 이상인 1천200억원 이상만 확보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할 수 있는 우선 결성 방식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자금이 시급한 제약·바이오 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성창현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는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후기 임상을 주저했던 기업들에게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에 정부가 최초로 조성한 임상3상 특화펀드는 혁신적인 신약연구 개발이 자금 부족으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투자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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