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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사주, 우크라 공격 대가 치를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7 09:50
수정2026.07.27 09:52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 (AFP=연합뉴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이스라엘의 사주를 받은 우크라이나가 자국 상선을 공격해 선원이 사망했다면서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가 이란 상선을 공격해 선원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유럽을 자신들의 전쟁에 끌어들이려는 이스라엘의 사주에 의해 자행된 명백한 유엔 헌장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번 상선 공격과 관련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 및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각각 전화 통화했다면서 "키이우의 무임승차자(freeloader·젤렌스키 정권 지칭)가 저지른 이번 만행을 결코 무대응으로 넘기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카스피해에서 이란 관련 선박을 공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카스피해에서 러시아 군함과 이란 관련 군사 화물을 운송하는 데에 사용되는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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