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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검은 금요일' 이후…오늘 장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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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7.27 07:41
수정2026.07.27 09:01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지난주 국내증시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양대지수 5% 이상 급락하면서 검은 금요일이 연출됐습니다. 

이제는 사이드카가 일상이 됐다는 말로도 변동성을 표현하기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전 거래일까지 10일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데요. 

이번 주도 변동성 장세 이어질까요? 



시장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5.7% 하락해 7000선을 다시 반납했습니다. 

6690선 기록했고요.

코스닥도 5.3% 내려 748선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급등에 미국 금리 상승, 그리고 시장 심리가 부진한 상황에서 반도체의 높은 마진도와 빅테크의 설비투자가 오히려 불안을 자극했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강하게 팔아 냈습니다. 

3조 3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는데, 전기전자, 운송장비 중심으로 팔아 냈고요. 

기관도 2조 원 가까운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개인 홀로 5조 1782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메이저 수급 주체 모두 팔아 냈습니다. 

외국인이 1300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기관 3600억 원에 가까운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 홀로 49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역대급 실적 발표 영향으로 유일하게 급등하며 상승불을 켰습니다. 

10% 급등해 15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반도체 투톱 약세의 골이 깊었습니다. 

삼성전자가 7.6% 하락했고, SK하이닉스 8.3% 내려 170만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HLB만 4.3% 상승했습니다. 

반면 그동안 단기급등했던 로봇 대표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18% 가까이 조정을 받았고요. 

주성엔지니어링, 원익 IPS 등 반도체 소부장단도 모건스탠리 경고설에 두 자릿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소폭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약보합으로 1466원 60전이었습니다. 

이후 환율 반등하다 싶었지만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는데요. 

오늘(27일) 오전 6시 기준 환율은 1462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코스피가 다시 7천 피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시장에서는 미국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실적 발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29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도 투심을 결정할 주요 이벤트로 꼽힙니다.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이번 회의에서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뉴욕증시 장 마감 뒤, 우리 시간으로 역시 목요일 아침,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 분기 성적을 공개하고요. 

현지시간 30일엔 미국에선 애플과 아마존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오늘은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합니다. 

국내 반도체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실적 발표도 줄줄이 이어지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수요일 SK하이닉스 실적 그리고 목요일 나올 삼성전자 확정실적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HD현대마린솔루션, LG이노텍 등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준비 중입니다. 

한편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했던 종목들 확인하시죠. 

거래량 천주 이상 거래대금 천만 원 이상 종목 가운데 바이오와 반도체 일부 종목들이 강했습니다. 

일단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했기 때문에 오늘도 변동성을 피해 가긴 어려워 보이는데요. 

한 주에 시작 월요일 다소 불안한 출발이 예상되는데요. 

10일 내내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기보단, 흐름 지켜보시고 신중하게 움직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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