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투자자 예탁금 100조원선 유지…美증시 순매수액 4배↑
SBS Biz
입력2026.07.27 07:24
수정2026.07.27 07:24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최근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 원선을 겨우 지키고 있지만,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의 이달 순매수액은 지난달 대비 4배로 불어났습니다.
국내외 증시의 뚜렷한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는데요.
국내 시장의 등락폭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은 미국 시장에 대한 선호가 다시 커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 1500원대 중반까지 급등했던 환율이 1500원대 아래로 내려온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학개미의 자금은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몰렸습니다.
국장에서 본 손실을, 미국 증시 레버리지 상품으로 만회하려는 수요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에만 미 증시에 약 10억 달러가 유입됐고, 그중 대부분이 SOXL로 집중됐습니다.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자, 24일 강한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SOXL은 하루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또 지난달에 미국 개별 메모리 종목들로 자금이 쏠렸던 것과 달리, 이달 들어서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모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이 선택을 받았는데요.
'미국에서 한국을 사는' 투자 형태가 두드러지면서, SK하이닉스 ADR이 지난주 순매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 알파벳은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금요일 시장의 주목을 받은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인텔은 15년 만에 가장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장초반 상승세를 뒤집고 하락했습니다.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수요가 생산능력을 초과하고 있다는 회사 설명이, AI투자가 과도하다는 우려로 번진 건데요.
이에 주가가 8%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현재 기술 업계는 역사적인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퀄컴 또한 공급업체의 비용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할 여력이 소진됐다며, 고객사들에 칩 가격을 인상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올해 9월 1일 이후 출하되는 제품 가격을 두 자릿수대로 인상할 예정인데요.
퀄컴이 칩 가격을 대폭 올릴 경우,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술주는 조정압력을 받았지만, 소프트웨어 테마는 순환매가 몰렸습니다.
특히 서비스나우는 강력한 2분기 호실적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7% 넘게 급등했는데요.
AI관련 계약이 급증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생성형 AI를 도입한 고객 수가 9개월 만에 아홉 배로 급증하면서, AI 수익화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최근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 원선을 겨우 지키고 있지만,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의 이달 순매수액은 지난달 대비 4배로 불어났습니다.
국내외 증시의 뚜렷한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는데요.
국내 시장의 등락폭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은 미국 시장에 대한 선호가 다시 커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 1500원대 중반까지 급등했던 환율이 1500원대 아래로 내려온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학개미의 자금은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몰렸습니다.
국장에서 본 손실을, 미국 증시 레버리지 상품으로 만회하려는 수요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에만 미 증시에 약 10억 달러가 유입됐고, 그중 대부분이 SOXL로 집중됐습니다.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자, 24일 강한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SOXL은 하루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또 지난달에 미국 개별 메모리 종목들로 자금이 쏠렸던 것과 달리, 이달 들어서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모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이 선택을 받았는데요.
'미국에서 한국을 사는' 투자 형태가 두드러지면서, SK하이닉스 ADR이 지난주 순매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 알파벳은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금요일 시장의 주목을 받은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인텔은 15년 만에 가장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장초반 상승세를 뒤집고 하락했습니다.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수요가 생산능력을 초과하고 있다는 회사 설명이, AI투자가 과도하다는 우려로 번진 건데요.
이에 주가가 8%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현재 기술 업계는 역사적인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퀄컴 또한 공급업체의 비용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할 여력이 소진됐다며, 고객사들에 칩 가격을 인상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올해 9월 1일 이후 출하되는 제품 가격을 두 자릿수대로 인상할 예정인데요.
퀄컴이 칩 가격을 대폭 올릴 경우,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술주는 조정압력을 받았지만, 소프트웨어 테마는 순환매가 몰렸습니다.
특히 서비스나우는 강력한 2분기 호실적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7% 넘게 급등했는데요.
AI관련 계약이 급증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생성형 AI를 도입한 고객 수가 9개월 만에 아홉 배로 급증하면서, AI 수익화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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