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에드 야데니 "ETF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27 06:42
수정2026.07.27 07:4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에드 야데니 "ETF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지난주 뉴욕증시는 약세장을 이어갔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전환했으나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마지막 거래일에는 4% 넘게 급락했습니다.
나날이 커지는 변동성에 투자 전략 어떻게 세워야 하나 골머리 앓고 계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럴 때는 월가 유명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월가의 베테랑 전략가 에드워드 야데니는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주식과 채권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회장 : 저는 기본적으로 ETF에 머물면서 어느 정도 유동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주식과 채권도 보유하고 있지만, 주로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입니다. 저는 시장을 믿습니다. S&P500 지수가 엄청나게 좋았다고 믿으며, 그보다도 좋았던 것은 미국 경제를 선도해온 섹터인 나스닥100 지수의 기술주였다고 믿습니다.]
◇ 댄 아이브스 "AI 수요 매우 강해"
이번 주에도 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주에도 알파벳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반응은 좋지 않았죠.
막대한 자본지출에 비해 수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히 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AI 혁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시장의 우려가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자본지출을 늘리는 이유는 그만큰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댄 아이브스 / 요크빌 아이브스앤코 파트너 : AI를 둘러싼 군비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직 AI 혁명의 3이닝(초기 단계)에 불과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그 누구도 자본지출을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를 늦추면 결국 컴퓨팅 용량 측면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 기업들의 실적, 시장, 그리고 이들 주식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1980년대 록스타들처럼 아무 이유 없이 돈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들이 AI와 함께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 젠슨 황 "韓, 황금기에 있어"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SK그룹과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했죠.
젠슨 황 CEO는 현재 한국이 황금기에 있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들어보시죠.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지금은 한국에게 황금기입니다. 그들의 반도체 사업은 물론, 산업 사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가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매우 진보적인 사회입니다. 또한 AI 사용을 정말 좋아하며, AI가 사회와 산업 전반에 깊이 확산돼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한국에게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이번에 저희는 몇 가지 중요한 발표를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SK그룹과의 대규모 파트너십입니다. 양사는 앞으로 5천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 "워시, 금리 인상할 수 있을 때 인상해야"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의 FOMC에도 주목하고 있죠.
유가가 하락 전환했지만 종전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미국 시장조사업체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미국 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때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인상할 경우에는 이미 늦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닐 더타 /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 美 경제 리서치 책임자 : AI 수요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이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지출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죠. 유가 상승 위험도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하락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휘발유 가격이 아마 8월까지 오를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그답게 관세를 인상하고 있죠. 케빈 워시 의장의 입장에서는 금리를 인상해야 할 때 인상하기보다는 인상할 수 있을 때 인상하고 위원회에 대한 최소한의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가 원한다면 7월에 금리를 동결하도록 위원회의 지지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9월에는 그렇게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워시 의장이 정말로 그런 상황을 감당하고 싶을까요? 그런 상황은 그를 훨씬 더 약한 연준 의장으로 보이게 만들 것입니다.]
◇ 에드 야데니 "ETF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지난주 뉴욕증시는 약세장을 이어갔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전환했으나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마지막 거래일에는 4% 넘게 급락했습니다.
나날이 커지는 변동성에 투자 전략 어떻게 세워야 하나 골머리 앓고 계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럴 때는 월가 유명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월가의 베테랑 전략가 에드워드 야데니는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주식과 채권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회장 : 저는 기본적으로 ETF에 머물면서 어느 정도 유동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주식과 채권도 보유하고 있지만, 주로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입니다. 저는 시장을 믿습니다. S&P500 지수가 엄청나게 좋았다고 믿으며, 그보다도 좋았던 것은 미국 경제를 선도해온 섹터인 나스닥100 지수의 기술주였다고 믿습니다.]
◇ 댄 아이브스 "AI 수요 매우 강해"
이번 주에도 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주에도 알파벳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반응은 좋지 않았죠.
막대한 자본지출에 비해 수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히 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AI 혁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시장의 우려가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자본지출을 늘리는 이유는 그만큰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댄 아이브스 / 요크빌 아이브스앤코 파트너 : AI를 둘러싼 군비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직 AI 혁명의 3이닝(초기 단계)에 불과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그 누구도 자본지출을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를 늦추면 결국 컴퓨팅 용량 측면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 기업들의 실적, 시장, 그리고 이들 주식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1980년대 록스타들처럼 아무 이유 없이 돈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들이 AI와 함께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 젠슨 황 "韓, 황금기에 있어"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SK그룹과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했죠.
젠슨 황 CEO는 현재 한국이 황금기에 있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들어보시죠.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지금은 한국에게 황금기입니다. 그들의 반도체 사업은 물론, 산업 사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가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매우 진보적인 사회입니다. 또한 AI 사용을 정말 좋아하며, AI가 사회와 산업 전반에 깊이 확산돼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한국에게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이번에 저희는 몇 가지 중요한 발표를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SK그룹과의 대규모 파트너십입니다. 양사는 앞으로 5천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 "워시, 금리 인상할 수 있을 때 인상해야"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의 FOMC에도 주목하고 있죠.
유가가 하락 전환했지만 종전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미국 시장조사업체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미국 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때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인상할 경우에는 이미 늦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닐 더타 /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 美 경제 리서치 책임자 : AI 수요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이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지출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죠. 유가 상승 위험도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하락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휘발유 가격이 아마 8월까지 오를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그답게 관세를 인상하고 있죠. 케빈 워시 의장의 입장에서는 금리를 인상해야 할 때 인상하기보다는 인상할 수 있을 때 인상하고 위원회에 대한 최소한의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가 원한다면 7월에 금리를 동결하도록 위원회의 지지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9월에는 그렇게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워시 의장이 정말로 그런 상황을 감당하고 싶을까요? 그런 상황은 그를 훨씬 더 약한 연준 의장으로 보이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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