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브라질 도착…남미 3개국 순방 시작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7.27 05:27
수정2026.07.27 05:46
[C-390 수송기 조종사 및 정비사 격려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29일까지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우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진행됩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에 기반해 각종 국제무대에서 친밀감을 쌓아온 만큼 이번에도 양국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상파울루로 이동해 동포 오찬 간담회 및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주재할 계획입니다.
29일부터 이틀간은 칠레를 공식 방문하며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22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아르헨티나 독립영웅을 기리는 산마르틴광장 헌화, 현지 동포 만찬 간담회 등의 행사도 마련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사전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으로 남미의 핵심 경제 대국인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와의 교역 투자 확대와 시장 개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외교 지평을 글로벌사우스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원 부국인 남미 주요 3개국과 경제 안보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며 "브라질의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 2위이며 칠레의 구리·리튬 매장량은 세계 1위다. 아르헨티나도 풍부한 셰일가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칠레와는 FTA 현대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한국만 5000만원 싸다"…회사가 밑지고 판다는 '이 차'
- 2.또 품절이다…"이게 천원?", 다이소 소비자 홀렸다
- 3.일주일 뒤부터 현금 3천만원 있어야 삼전닉스 레버리지
- 4."주식에 된통 당하셨죠, 은행으로 오세요"…年 10% 특판 경쟁
- 5."대통령처럼?"…강남에 '집주인 대출 6억' 매물 등장
- 6."우리 아들 이거 넣어두면 국민연금 2배 더 받는대요"
- 7.걸그룹 연예인이 뚫은 '18억 로또'…커지는 청년 박탈감
- 8.1억4천만원 벌고도 건보료 0원?…일용직도 건보료 뗀다
- 9.젠슨 황, 李대통령 만나 "엔비디아-SK, 5천억불 파트너십 발표"
- 10.전기요금 가르는 숫자 '450'…넘는 순간 요금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