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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아파트값 6%대 '고공행진'…"전국 최고 상승률"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6 15:34
수정2026.07.26 15:58

[재건축·재개발의 주택 공급 효과는? (사진=연합뉴스)]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월보다 소폭 둔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오늘(2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13일을 조사기준일로 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05% 올랐습니다. 상승률은 전월(1.07%)보다 0.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2.08%)와 강북구(2.01%)가 2% 이상 오르며 강북권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성북구(1.85%), 노원구(1.60%), 강서구(1.59%), 서대문구(1.54%), 동대문구(1.44%)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아파트값은 0.87% 올라 전월(0.6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화성 동탄구(6.25%)가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원 영통구(3.06%), 광명(2.52%), 구리(2.29%), 용인 수지구(1.94%), 하남(1.74%), 성남 중원구(1.7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동탄은 전월(4.16%)에 이어 이달 6%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다시 기록했습니다.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7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34% 올라 전월(1.43%)보다 상승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강동구(2.45%), 성북구(2.37%), 중랑구(2.25%), 금천구(2.19%), 강북구(2.14%), 노원구(1.89%), 광진구(1.68%) 등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경기(0.86%)와 인천(0.32%)도 모두 전셋값이 올랐으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53% 상승했습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9% 상승했습니다. 아파트(0.41%)와 연립주택(0.12%)은 상승했고 단독주택(0.00%)은 보합이었습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34% 올랐으며 서울(0.81%), 경기(0.66%), 인천(0.21%)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광역시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울산(0.28%), 대전(0.16%), 부산(0.11%), 대구(0.07%), 전남광주(0.04%) 순입니다.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7.8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124.0으로,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다 이달 소폭 떨어졌습니다.

서울 강남 11개 자치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6억2500만원이고, 중위 전세가격은 7억833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위가격은 전체를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값에 해당합니다. 강남 11개구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8억1104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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