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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HD현대삼호와 美 타코마항 터미널 크레인 4기 공급 계약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6 14:16
수정2026.07.26 14:29

[WUT (HMM 제공=연합)]

HMM이 운영하는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항 터미널인 WUT가 HD현대삼호와 크레인 4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WUT는 안벽크레인 8기와 야드크레인 6기를 운영 중인데 이번 계약으로 WUT의 노후 안벽크레인 2기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야드크레인 2기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대형 컨테이너선 수용 능력을 높이고 연간 하역 능력을 59만TEU에서 88만TEU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1999년 개장한 WUT는 51만㎡ 규모 부지와 793m의 선석을 갖춘 터미널이다. 터미널 내 철도 차량 26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온독레일(On-dock Rail)을 보유해 미국 내륙 물류와 연계성이 높고 HMM의 미주 서안 노선 운영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크레인의 설계와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턴키 방식으로 수행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HD현대삼호는 미국 항만크레인 사업을 통해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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