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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선풍기 화재 최근 5년간 2184건…재산 피해 142억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6 13:25
수정2026.07.26 13:32

[에어컨 화재 예방 수칙 (소방청 제공=연합)]

최근 5년간 냉방기기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화재가 2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작년까지 에어컨·선풍기 화재는 총 2184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31명이 숨지고 136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 규모도 14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에어컨·선풍기 화재는 2021년 374건, 2022년 371건, 2023년 395건, 2024년 530건, 작년 514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월별로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7월과 8월에 화재가 집중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663건으로 76.1%를 차지했습니다. 모터 과열과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나 사용자 부주의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소방청은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외기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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