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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객 1인당 193만원 썼다…관광수지 3개월 연속 흑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6 09:37
수정2026.07.26 09:41

[비 내리는 임진각 (사진=연합뉴스)]

월간 관광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6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5월 관광수지는 2억2050만달러(약 3226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8억2017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억달러 이상 개선됐습니다.

관광수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72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2024년 2월에는 13억3920만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연간 관광수지도 2023년 103억8260만달러, 2024년 102억720만달러, 2025년 107억6040만달러로 3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14억340만달러, 2월 10억9930만달러로 적자를 이어가다가 3월에 2억6380만달러의 흑자로 전환한 뒤 4월에도 1억5990만달러로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5월 기준 전체 관광 수입은 25억7720억달러로, 관광 지출(23억5670억달러)을 앞질렀습니다.

방한객 1명이 지출한 액수는 1324달러(193만7000원)로, 국민 해외관광객 1명이 지출한 1007달러(147만원)보다 많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흑자 기조가 일시적인 흐름이 아닌 '뉴노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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