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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터널굴착 보링컴퍼니, 5조8천억원 조달 추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6 06:13
수정2026.07.26 06:17

美라스베이거스의 '베이거스 루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지하 터널 굴착 스타트업 보링 컴퍼니의 기업 가치가 4년 만에 3.5배로 뛸 전망입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링 컴퍼니는 200억 달러(약 29조2천억원) 기업가치로 40억 달러(약 5조8천4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 평가액인 약 57억 달러의 약 3.5배 수준입니다.

2018년 스페이스X에서 분사한 보링 컴퍼니는 굴착기로 지하 터널을 뚫고서 이를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호텔 밀집 중심가를 테슬라 차량으로 오가는 지하 교통망 '베이거스 루프'를 운영하는데,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루프를 개발 중이며,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도 17㎞ 길이의 루프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다만 미국 내 볼티모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추진했던 프로젝트는 무산되거나 중단됐습니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머스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실한 수익원으로 인식하고, 투자할 수만 있다면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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