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내 기업과 글로벌빅테크 기업, 9천500억불 반도체 협력"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25 13:04
수정2026.07.25 13:38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청와대는 오늘(25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인공지능(AI)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총 9천500억달러(한화 약 1천375조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우선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향후 5년간 2천억 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SK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향후 5년간 7천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의 장기적 공급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실장은 반도체 분야 외에 AI 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성과도 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약 5GW, GPU(그래픽 처리 장치) 약 200만장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KT는 엔비디아와 최대 2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확장에 대한 엔비디아의 지원과 함께 최신 GPU 베라루빈 시스템을 우선 할당하는 데 합의했고, 앤트로픽과 국내 GW급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었고 글로벌투자기업 브룩필드와 인프라 공급 계약을 통해 총 100억 달러 규모 대규모 글로벌 AI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마지막 분야인 피지컬 AI와 관련해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AI 로봇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반인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대학·스타트업의 다양한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웨이모와는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 SDS와 앤트로픽은 AI 신규 시장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AI 엔지니어를 함께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靑 "국내 기업과 글로벌빅테크 기업, 9천500억불 반도체 협력"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레버리지 ETF 조치 과감히…낙폭 보완대책도 정부 몫"
- 2.6500선 붕괴에 뿔난 삼성 소액주주들…"6억 성과급 멈춰라"
- 3.오빠차는 사라지고 엄빠·아재車만 잘 팔린다
- 4.'포모' 가고 '조모' 온다…결국 주식 안 산 사람이 승자?
- 5."대통령처럼?"…강남에 '집주인 대출 6억' 매물 등장
- 6.일주일 뒤부터 현금 3천만원 있어야 삼전닉스 레버리지
- 7."한국만 5000만원 싸다"…회사가 밑지고 판다는 '이 차'
- 8."집 한 채도 죄인가"…1주택자 '세금 폭탄' 반발
- 9.집값 뛴 동탄·구리 대신 뛴다…신고가 찍는 '이 동네'
- 10.강남 엄마들은 다 안다?…고3 국민연금 더 받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