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최고가격제 연장…물가방어 총력전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7.24 17:53
수정2026.07.24 18:21
[앵커]
불안한 중동 정세 흐름에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중단을 검토했던 석유 최고가격제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기름값 걱정이 많습니다.
[김흥수 / 서울시 마포구 : 중동전쟁으로 기름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 항상 부담은 되고요.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는 이상 만약에 전쟁이 더 장기화된다면, 가계에 대한 (기름값)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중동사태 이후 배럴당 169달러선까지 치솟았다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 이후 이달 초 63달러선까지 내렸지만, 다시 긴장이 고조되면서 97달러선까지 올랐습니다.
이 같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9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하폭은 현재와 동일하게 휘발유 15%, 경유와 부탄이 25%로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698원, 경유는 436원, 부탄은 152원이 붙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8차 최고 석유가격은 민생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국제유가 추이 등을 감안해 오늘(24일) 회의 논의를 거쳐 오후 7시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유사 손실보전 문제 등도 고려할 때, 공급가 기준으로 현재 수준인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차량용 요소수와 요소에 대한 매점매석행위 금지 조치도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급상황이 안정된 주사기와 주사침의 경우, 판매·제조업체의 보관 기준은 완화하고, 판매량 제한 조치는 풀립니다.
계란과 고등어에 대해선 다음 달에도 수입 물량을 늘리고 수입선을 다변화해 밥상 물가 인상 압력도 최대한 억제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불안한 중동 정세 흐름에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중단을 검토했던 석유 최고가격제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기름값 걱정이 많습니다.
[김흥수 / 서울시 마포구 : 중동전쟁으로 기름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 항상 부담은 되고요.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는 이상 만약에 전쟁이 더 장기화된다면, 가계에 대한 (기름값)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중동사태 이후 배럴당 169달러선까지 치솟았다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 이후 이달 초 63달러선까지 내렸지만, 다시 긴장이 고조되면서 97달러선까지 올랐습니다.
이 같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9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하폭은 현재와 동일하게 휘발유 15%, 경유와 부탄이 25%로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698원, 경유는 436원, 부탄은 152원이 붙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8차 최고 석유가격은 민생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국제유가 추이 등을 감안해 오늘(24일) 회의 논의를 거쳐 오후 7시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유사 손실보전 문제 등도 고려할 때, 공급가 기준으로 현재 수준인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차량용 요소수와 요소에 대한 매점매석행위 금지 조치도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급상황이 안정된 주사기와 주사침의 경우, 판매·제조업체의 보관 기준은 완화하고, 판매량 제한 조치는 풀립니다.
계란과 고등어에 대해선 다음 달에도 수입 물량을 늘리고 수입선을 다변화해 밥상 물가 인상 압력도 최대한 억제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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