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블랙데이' 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 6600선 후퇴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24 17:53
수정2026.07.24 18:12
[앵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되면서 금융시장이 또다시 검은 금요일을 맞았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이 때문에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며 하루 만에 7천 선을 내줬습니다.
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드립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크게 출렁이면서 또 블랙데이 장세를 보였군요?
[기자]
코스피가 어제(23일)보다 5.72% 떨어진 6690.6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7000.78에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급격히 키우면서 장중 665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6600선까지 도달한 건 지난 20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오전 11시 23분쯤에는 올해 21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외인과 기관의 매물 폭탄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이 5조 1천억 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2천억 원, 1조 9천억 원 넘게 팔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최근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도 오늘(24일)은 매도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5.32% 급락한 748.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국제유가를 자극하면서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죠?
[기자]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면전을 밝히면서 코스피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투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는데요.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7%, 8% 넘게 빠졌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역시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핵심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통항이 제한되자 국제유가도 급등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달러인덱스도 101선까지 올라 다시 100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해 146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되면서 금융시장이 또다시 검은 금요일을 맞았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이 때문에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며 하루 만에 7천 선을 내줬습니다.
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드립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크게 출렁이면서 또 블랙데이 장세를 보였군요?
[기자]
코스피가 어제(23일)보다 5.72% 떨어진 6690.6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7000.78에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급격히 키우면서 장중 665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6600선까지 도달한 건 지난 20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오전 11시 23분쯤에는 올해 21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외인과 기관의 매물 폭탄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이 5조 1천억 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2천억 원, 1조 9천억 원 넘게 팔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최근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도 오늘(24일)은 매도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5.32% 급락한 748.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국제유가를 자극하면서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죠?
[기자]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면전을 밝히면서 코스피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투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는데요.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7%, 8% 넘게 빠졌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역시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핵심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통항이 제한되자 국제유가도 급등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달러인덱스도 101선까지 올라 다시 100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해 146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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