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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유학생 80명 창업 보육…실리콘밸리서 교류 촉진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24 17:06
수정2026.07.24 17:20


재외국민과 유학생의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인 창업가 교류 행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24일 미국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SVC 실리콘밸리에서 ‘K-파운더스 커넥트 인 실리콘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외 한인 창업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창업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을 비롯해 스타트업, 재외국민, 유학생, 한인 벤처캐피털,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합니다.

중기부는 이날 재외국민과 유학생의 창업을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합니다. 프로젝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뉴욕, 싱가포르, 인도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중기부는 예비 창업가와 창업가 80명을 선발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맞춤형 보육, 창업활동비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멘토단에는 이정희 프라이머USA 대표, 오선호 오스테오진 테크 공동설립자, 김주윤 닷 대표, 이승훈 링글 대표 등이 참여합니다. 한인 선배 창업가와 현지 투자사들은 해외 창업 경험과 현지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선배 기업가가 후배 기업가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K-파운더 펀드’ 출범식도 함께 열립니다. 1천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 펀드는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해외에서 성공한 선배 창업가, 투자자와 협력해 만든 첫 재외동포 펀드입니다.



중기부는 미국에 진출한 벤처·스타트업의 애로를 듣고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개최합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제언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용석 차관은 “우리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창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의 자본, 경험을 창업가의 도전에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글로벌 창업 보육과 재외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를 연계해 해외 진출형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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