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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4조…이자·수수료이익 전년대비 13%↑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24 14:32
수정2026.07.24 14:58


하나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402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1019억원 늘었습니다.



하나금융은 오늘(24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1조1928억원을 포함해,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402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019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나금융은 "보험계리가정 선진화방안 시행에 따른 보험손익감소(524억원), 기업회생 관련 충당금 적립(749억원)과 환율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1098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공급 확대를 통한 손님 기반 증대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수료이익 증가,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 8082억원)과 수수료이익(1조 4874억원)을 합한 6조 2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260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상반기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7%(4069억원) 증가하며 그룹의 견조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29%로, 대기업 그룹의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일회성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경영계획 목표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BIS비율 추정치는 각각 13.21%, 15.26%이며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 총자산이익율(ROA)은 0.71%입니다.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223조 642억원을 포함한 936조 5270억원입니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2조12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습니다.

이자이익(4조 4645억원)과 수수료이익(614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5조 788억원이며,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1124억원) 증가한 6143억원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대 핵심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의 목표 재설정과 함께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ROE를 최우선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기존 목표로 제시했던 ROE 10%이상 유지를 1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은행 핵심 경쟁력 초격차 확대, 비은행 관계사 수익성 강화, 디지털자산 생태계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이행방안으로써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들은 주주환원율 목표를 50% 이상으로 설정하고,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을 증대하기 위해 ROE 및 RWA 성장률과 연계된 주주환원 프레임워크를 도입합니다.

이외에도 고배당기업 충족 기준인 배당성향 40%까지 연간 총 배당금액을 최소 10%씩 확대함으로써 주주기반 다변화 및 수급 구조 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목표를 13% 이상으로 조정하고, 13% 초과 자본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 가능토록 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균형 있는 자본배분 원칙을 바탕으로 전사적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기조를 내재화해 RWA 성장률을 명목 GDP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자본효율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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