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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조원, 사상 최대 '대박' 알파벳, 앤트로픽 지분가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4 11:34
수정2026.07.24 13:47

[알파벳 (로이터=연합뉴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보유한 앤트로픽 주식 가치가 1천243억달러(약 183조원)로 급등해 회사 역사상 최고의 투자로 떠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알파벳은 이날 공시에서 2분기말 기준 비상장 지분 증권 가치가 1천234억달러라고 밝히고 이 가치가 "대부분" 하나의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이 투자가 알파벳의 앤트로픽 지분을 뜻한다고 전했습니다. 

알파벳은 2분기 비상장 지분 증권 가치에서 770억달러의 평가이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알파벳은 2023년 30억달러를 시작으로 앤트로픽에 꾸준히 투자해왔습니다. 



연초에는 앤트로픽에 최대 40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00억달러를 투자하고 2030년까지 영업실적과 재무제표상 목표 달성을 조건부로 추가로 3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알파벳이 약속한 투자규모는 1분기말 300억달러에서 2분기말 200억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알파벳이 2분기에 앤트로픽에 100억달러를 추가 투자했음을 시사합니다 

앤트로픽은 이르면 10월 기업공개(IPO)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9.11달러로 시장 전망치(2.89달러)의 3배 이상에 달했는데 알파벳은 "지분 증권에 대한 미실현 이익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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