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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82억·하정우 44억…235억 재산 1위 누구?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7.24 11:29
수정2026.07.24 11:56

[앵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취임·승진·퇴임 등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취임 전 외화 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환율 수장으로서 논란이 됐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해당 외화자산을 모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수영 기자, 우선 이번 재산 1위는 누구였습니까?

[기자]

현직자 재산 1위는 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장입니다.



본인과 배우자의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신사동 상가와 사무실 등 총 138억800여만원 상당 건물과 55억9천여만원 규모 예금, 38억9천만원 상당 증권을 포함해 235억5100여만원을 보유했습니다.

2위는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으로, 충남 천안시와 인천 강화군·계양구 등의 27억5900여만원 상당 토지와 서초구 아파트 등 35억5600여만원 상당 건물, 17억3300여만원 규모 예금을 포함해 총 98억7600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3위는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인천 계양구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51억여원 규모 주식과 채권 등 총 94억7100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앵커]

신현송 한은 총재의 외화 자산이 한때 논란이었죠.

현재는 논란을 해소한 모양이에요?

[기자]

한은은 신 총재 취임 후인 지난 5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의 관련 서면질의에 "신 총재가 외화자산을 전량 매도했고, 배우자가 보유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도 상반기 중 매도할 예정"이라고 회신했습니다.

신 총재의 취임 후 첫 재산등록인 이번엔 82억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번 재산 등록은 신 총재가 취임한 4월 이뤄졌는데, 최근까지 본인과 배우자의 외화자산을 매도·환전해 국내로 들여오고, 국내 오피스텔 등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퇴직자 중 재산 1위는 강중구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37억1300여만원 상당 건물들과 21억500여만원 상당 증권 등 총 72억3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어 김규철 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이전보다 7억4천여만원 증가한 61억6300여만원을,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가 3천여만원 늘어난 54억8400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종전보다 1억4200여만원 늘어난 43억9500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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