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 7천선 붕괴…'삼전·닉스' 장중 3%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4 11:25
수정2026.07.24 11:39

[앵커]

간밤 중동 불안 재점화로 뉴욕증시가 흔들린 영향을 코스피 역시 받고 있습니다.

오전 중 하락폭을 점차 키우면서 하루 만에 7천선이 깨지는가 싶더니 급락세까지 이어지면서,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또 발동됐습니다.

증시 흐름 먼저 보고, 중동을 포함한 시장 소식들로 이어가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현재 코스피 흐름은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7천선을 내준 뒤 6천8백선으로 떨어졌고, 잠시 전 매도사이드가 발동되며 6700선까지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777로 하락 출발한 뒤 750선으로 힘없이 밀려났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4천억원과 9400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2조3천억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5% 이상 하락하며 어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2분기 실적 부진에 현대차는 8% 이상 빠졌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발언에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 이상 강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에 9% 상승했고, 유한양행은 42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에 4% 강세입니다.

HLB는 담도암치료제 FDA 허가 기대에 2% 가까이 올랐고 원료의약품 제조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코스닥 상장 첫날 12% 급등하다 5% 하락 반전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어제보다 1원 오른 1475.2원에 거래됐지만 현재 1460원 초반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앵커]

앞서 영향이 시작된 뉴욕 증시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국제유가 급등에 뉴욕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 S&P 500지수도 1% 넘게 내렸고, 다우지수도 1% 가까이 빠졌습니다.

알파벳은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7% 넘게 주가가 떨어졌고, 목표 주가를 일제히 낮춘 테슬라는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폭락했습니다.

반면 인텔은 2분기 매출이 25% 늘어난데 힘입어 4% 이상 급등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압류 막는 '생계비계좌' 250만원 넘는 입금액은 자동 분리 송금
HLB 담관암 치료제, FDA 후반부 심사 협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