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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KINX와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AI 인프라 사업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24 10:30
수정2026.07.24 10:33


대우건설이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기업 KINX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어제(23일) 과천 KINX 본사에서 KINX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전용수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지욱 KINX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우건설의 데이터센터 개발·시공 역량과 KINX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하이퍼스케일 및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개발·시공·운영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개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추진하거나 검토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상호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사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KINX와 공동 추진하는 신규 사업의 시공 참여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INX도 안정적인 개발·시공 파트너를 확보해 데이터센터 공급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대우건설은 주택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건축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전담 조직(TFT)을 신설하는 등 비주거 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사업에는 출자와 시공사로 참여했습니다. 또 전라남도와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협력도 추진하는 등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부지 확보부터 개발, 시공, 운영, 매각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전 과정을 수행하는 통합 디벨로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개발·시공 역량과 KINX의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십도 확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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