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 "이란, 외국인 포섭해 고위층 암살 노렸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4 09:49
수정2026.07.25 09:10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UPI=연합뉴스)]
이란이 외국인 공작원을 동원해 이스라엘 고위층을 암살하려 했다는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주장이 나왔TMQSLEK.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23일 정보기관 모사드를 대신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이 해외 공작원을 모집해 이스라엘 고위 관리를 암살 표적으로 삼으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모사드에 따르면 이란 정보부는 범죄조직 등을 대리세력으로 활용해 공격 타깃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실제 공격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란 측이 프랑스에 거주하며 '필립'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범죄자 투루트 오즈코르를 포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립은 이스라엘에 입국시킬 외국인 공작 조직을 모집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는 이란 내 배후 세력과 접선하고 공작금을 수령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이란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는 프랑스에서 추방당한 상태라고 모사드는 밝혔습니다.
모사드는 성명에서 "우리는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란의 공격 계획 수십 건을 저지했다"며 "이란은 직접적인 개입 시도를 은폐하려 했지만, 작전 실패로 배후에 있는 이란 측 조종자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CNN은 2023년 이후 이란 측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스라엘인이 최소 6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레버리지 ETF 조치 과감히…낙폭 보완대책도 정부 몫"
- 2.6500선 붕괴에 뿔난 삼성 소액주주들…"6억 성과급 멈춰라"
- 3.오빠차는 사라지고 엄빠·아재車만 잘 팔린다
- 4.'포모' 가고 '조모' 온다…결국 주식 안 산 사람이 승자?
- 5."대통령처럼?"…강남에 '집주인 대출 6억' 매물 등장
- 6.일주일 뒤부터 현금 3천만원 있어야 삼전닉스 레버리지
- 7."집 한 채도 죄인가"…1주택자 '세금 폭탄' 반발
- 8.집값 뛴 동탄·구리 대신 뛴다…신고가 찍는 '이 동네'
- 9.강남 엄마들은 다 안다?…고3 국민연금 더 받는 비결
- 10.반토막 난 '삼전닉스'…ETF 참사에 김용범 책임론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