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레버리지 예탁금 상향, 31일부터 조기시행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24 08:16
수정2026.07.24 08:48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기본 예탁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조기 시행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4일) 다음 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투자자 기본 예탁금 상향을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개인 투자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매수할 때 기본 예탁금 1천만원 이상을 보유해야 합니다. 현금뿐 아니라 주식 등 대용증권 가치 70%도 예탁금으로 인정됐습니다.
그러나 31일부터는 기본 예탁금 액수가 3천만원으로 오르고 주식·ETF·채권 등 대용증권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계좌에 현금 3천만원 이상을 보유해야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투자하거나 추가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금 기본예탁금 인정 관련 세부방식도 추가적으로 개선됐습니다.
현재는 대용증권을 매도(T일)한 즉시 기본예탁금을 현금과 동일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결제(T+2일)가 완료돼 현금이 입금되기 이전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하여 기본예탁금 강화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한정해 증권 매도 후 현금이 실제로 입금되는 날(T+2일)에 현금 예탁금으로 인정하도록 했습니다. 당일에 매도하고 즉시 증권을 다시 매수하는 등 과도한 회전매매를 방지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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