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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상반기 순이익 1천852억원⋯1년 전보다 11.9% ↑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23 18:05
수정2026.07.23 18:25

[현대카드 로고 (현대카드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11.9% 증가한 1천852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영업수익은 2조3천372억원, 영업이익은 2천4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0%, 16.3% 늘었습니다.

특히 신용판매와 금융자산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90조6천8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카드수익은 9천199억원, 이자수익은 8천524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9%, 3.2% 늘었습니다. 

이자비용은 3천707억원으로 0.5% 감소했습니다.

현대카드 회원 수는 1천278만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명(2.2%) 늘었습니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와 '더 오렌지'(the Orange) 등 회원 생활방식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이용금액은 2조128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애플페이 등 결제 편의성 강화와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건전성도 개선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대환대출 제외)은 0.74%로 1년 전보다 0.1%p 낮아졌습니다. 

대환대출을 포함한 실질 연체율도 같은 기간 1.19%에서 1.05%로 0.14%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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