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2917억…관세환급 효과 43%↑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7.23 16:19
수정2026.07.23 16:39
두산밥캣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23일 두산밥캣이 공시한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2조44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8.9%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91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2.9%, 전분기보다 40.9% 각각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약 11.9%를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9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9%, 전 분기와 비교해 51.8% 각각 증가했습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1995억 원으로 같은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와 산업차량 부문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4%, 2% 늘었고, 포터블파워는 직전 분기대비 큰 폭 성장해 전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유압부품을 생산하는 두산모트롤은 국내외 고객사 판매량이 늘어나 전년 대비 40%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북미에서 효율적인 가격 정책과 지게차 판매 증가에 3% 증가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는 소형 장비의 수요 회복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10% 성장을 보였습니다.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남미와 오세아니아, 인도 지역의 판매 호조에도 지게차 판매 부진으로 8% 하락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조6953억 원, 영업이익 498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9.2%, 23.4% 증가한 수준입니다. 누적 순이익은 3310억원으로 40.8% 늘었습니다.
한편 이날 두산밥캣 이사회는 2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두산밥캣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 1600원 및 분기별 배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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