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대표, 세무조사 관련 "성실히 받고 있어...배경 모른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7.23 12:39
수정2026.07.23 16:25
[박윤영 KT 대표가 23일 서울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영 KT 대표는 이달 초 국세청이 착수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와 관련해 "열심히, 성실히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23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사 3사 대표 간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그건 저희도 모른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이달 7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 직원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국세청이 KT 측에 요구한 자료는 2021년~2025년까지 세무, 회계 자료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한 박윤영 대표는 미디어 계열사 통합 가능성에 대해 "여러 가지 지금 시대가 변하니까 그거에 대한 고민들은 하고 있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된 건 아니"라며 "조금 잘못 나온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KT가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 KT 미디어 계열사들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거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피지컬 AI관련해 "피지컬 AI는 크게 보면 로봇이 있고, 로봇에 정보를 전하는 인프라가 있는데 우리는 인프라 쪽"이라며 "KT가 전국에 보유한 3500여 개 국사를 엣지 데이터센터처럼 활용해 정부 시범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 계획과 '모두의 AI' 사업 참여 여부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기회가 있다면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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