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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장마 '끝'…폭염 본격화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3 11:55
수정2026.07.23 14:58


올여름 장마가 막바지에 들어섰습니다. 



제주에 이어 중부와 남부도 다음 주 초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23일 브리핑에서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해 그 영향권에 들면서 지난 19일 올여름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 전후로 장마가 끝날 것으로 봤습니다. 
 
현재로서는 24∼25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 충청 이남에 소나기가 오겠고 26일엔 정체전선이 다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전북·경북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30∼80㎜,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 20∼60㎜, 강원동해안 5∼30㎜입니다. 소나기 강수량은 5∼40㎜(광주와 전남은 5∼30㎜) 정도겠습니다. 

25일에는 정체전선에 의한 비나 소나기 모두 5∼40㎜ 정도 내리겠습니다. 

이후 27일 수도권과 강원에 비가 내린 뒤 28일부터는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들어서겠습니다. 27일 비는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충청 이남에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이 되면 대기 중하층 북태평양고기압에 더해 대기 상층 티베트고기압까지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7도로 예년(최저 22∼25도·최고 29∼33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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