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조 인천시 금고·7조 공무원연금 수탁은행 뽑는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7.23 11:28
수정2026.07.23 13:21
[앵커]
조 단위 자산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지자체나 공단의 전속 은행이 되기 위해 곳곳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치열한 경쟁 끝에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자리를 따내기도 했죠. 그렇다면 앞으로 경쟁이 예고된 곳들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우선 공무원연금이 다음 주 수탁은행 입찰을 받죠?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6조 9천억원 규모의 자산을 오는 10월부터 2031년 9월까지 5년간 수탁할 은행 1개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합니다.
기존 수탁은행인 하나은행과의 계약 기간은 오는 9월 30일 종료됩니다.
공무원연금 수탁은행의 주요 업무는 위탁·고유자산의 보관과 투자 자금 집행, 유가증권 매매 결제, 해외 직접 유가증권 관리 등입니다.
이번 입찰에는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해졌으며, KB국민은행과 신한·우리은행은 참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운용 금액에 대한 수수료율은 직접운용과 간접운용 모두 최고 0.5bp(1bp=0.01%p)로,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회사는 이를 적용하면 5년간 약 19억829만원을 받게 됩니다.
[앵커]
인천시금고도 곧 경쟁이 붙는다는데 여기는 위탁자산도 17조원이라 꽤 크죠?
[기자]
지난 20년간 인천시 금고지기를 맡아온 신한은행과 오는 9월 본사를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할 하나은행이 맞붙습니다.
인천시는 이르면 이달 말 차기 시금고 지정 공고를 내고 금융기관 대상 설명회를 엽니다.
인천시금고는 지난 2007년부터 1금고를 신한은행이, 2금고를 NH농협은행이 각각 맡아왔으며 현재 계약은 올해 말 종료됩니다.
앞서 하나은행은 2018년과 2022년에도 인천시 1금고에 도전했었지만, 신한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었습니다.
신한은행의 강점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과 지역 영업망인데, 신한은행은 인천 본청뿐 아니라 중구·동구·미추홀구 등 다수의 구금고도 맡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꺼낸 카드는 약 2200명의 임직원이 청라로 옮겨, 과거 입찰 때와는 달리 그룹 핵심 의사결정 조직이 인천에 자리 잡아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조 단위 자산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지자체나 공단의 전속 은행이 되기 위해 곳곳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치열한 경쟁 끝에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자리를 따내기도 했죠. 그렇다면 앞으로 경쟁이 예고된 곳들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우선 공무원연금이 다음 주 수탁은행 입찰을 받죠?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6조 9천억원 규모의 자산을 오는 10월부터 2031년 9월까지 5년간 수탁할 은행 1개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합니다.
기존 수탁은행인 하나은행과의 계약 기간은 오는 9월 30일 종료됩니다.
공무원연금 수탁은행의 주요 업무는 위탁·고유자산의 보관과 투자 자금 집행, 유가증권 매매 결제, 해외 직접 유가증권 관리 등입니다.
이번 입찰에는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해졌으며, KB국민은행과 신한·우리은행은 참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운용 금액에 대한 수수료율은 직접운용과 간접운용 모두 최고 0.5bp(1bp=0.01%p)로,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회사는 이를 적용하면 5년간 약 19억829만원을 받게 됩니다.
[앵커]
인천시금고도 곧 경쟁이 붙는다는데 여기는 위탁자산도 17조원이라 꽤 크죠?
[기자]
지난 20년간 인천시 금고지기를 맡아온 신한은행과 오는 9월 본사를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할 하나은행이 맞붙습니다.
인천시는 이르면 이달 말 차기 시금고 지정 공고를 내고 금융기관 대상 설명회를 엽니다.
인천시금고는 지난 2007년부터 1금고를 신한은행이, 2금고를 NH농협은행이 각각 맡아왔으며 현재 계약은 올해 말 종료됩니다.
앞서 하나은행은 2018년과 2022년에도 인천시 1금고에 도전했었지만, 신한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었습니다.
신한은행의 강점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과 지역 영업망인데, 신한은행은 인천 본청뿐 아니라 중구·동구·미추홀구 등 다수의 구금고도 맡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꺼낸 카드는 약 2200명의 임직원이 청라로 옮겨, 과거 입찰 때와는 달리 그룹 핵심 의사결정 조직이 인천에 자리 잡아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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