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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美수주 내년부터…목표가 ↓"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23 09:23
수정2026.07.23 09:27


KB증권은 오늘(23일) 두산에너빌리티와 관련해 애초 올해 중 수주가 기대된 미국 원전 수주가 늦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5만6천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 회사의 전일 종가는 6만9천200원입니다.

정혜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주력 대형 원자로 모델인 'AP1000' 건설 프로젝트 원전 기자재 발주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발주 지연의 주요 원인은 원전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 과정에서 발생한 병목 현상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미 에너지부가 원전 프로젝트의 기자재 조달에 최대 175억달러(약 26조원)의 조건부 대출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개입이 확대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부터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전략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7.1% 줄어든 2천51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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