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러다 또 100달러?…브렌트유 94달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3 08:18
수정2026.07.23 10:32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AFP=연합뉴스)]
현지시간 22일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07달러로 전장보다 3.36%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86.83달러로 전장보다 2.95% 올랐습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트루스 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 그에 대응해 이란의 교량이나 발전소를 폭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항구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선언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우회 수송로마저 위협받아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시장에서는 미·이란 간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한 공급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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