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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컨설팅업체 "유가보다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더 문제"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23 06:41
수정2026.07.23 06:46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스타드에너지의 수잔 벨 석유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현지시간 2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가보다 석유 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벨 수석 부사장은 "정제 석유 제품이 겪고 있는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며 "상업 및 전략적 비축유를 합쳐 약 44억 배럴의 원유 재고를 보유한 상태에서 이번 위기를 맞이했지만, 휘발유, 디젤, 항공유 등 핵심 석유 제품은 약 14억 배럴의 재고로 위기를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석유 제품 재고는 약 2억 배럴 감소했다"며 "원유 재고 역시 약 2억 배럴 감소했지만, 석유 제품은 처음부터 재고량 자체가 훨씬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석유 제품 재고를 중심으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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