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 뉴욕증시 보합권…브렌트유 95달러 돌파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23 05:05
수정2026.07.23 13:06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상승으로 현지시간 22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 막판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전 거래일보다 0.01% 하락한 52,257.58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14% 하락한 7,499.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7% 내린 25,690.9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테슬라, 알파벳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단가 하락에 올해 2분기 주당순익이(EPS)이 시장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습니다. 정규장에서 1.30% 하락한 테슬라는 오전 5시 54분 기준 시간외거래에서 2.54%대 하락 중입니다.
알파벳은 장 마감 직후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알파벳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1천197억 9천6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3% 상승하여 배럴당 94달러를 넘어섰고,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해 한때 9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6달러를 넘어 약 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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