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폭풍 매도 끝?…3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2 16:30
수정2026.07.22 16:39
[코스피 외국인 '바이코리아' (사진=연합뉴스)]
외국인이 이번주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연일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2조600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이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20일 이후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흘간 순매수액은 총 3조45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봐도 외국인의 순매수액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6월 말∼7월 첫째주(6월29일∼7월3일) 19조83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그 다음주인 7월 둘째주(6일∼10일) 순매도액은 4조1160억원으로 매도 규모가 줄었습니다.
이후 7월 셋째주(13일∼16일)에는 2150억원 순매수하며 '사자'로 돌아선 뒤 이번주 순매수 규모를 더욱 늘렸습니다.
매수세는 주로 반도체 업종으로 몰렸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오늘까지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순매수액은 3조원을 넘겼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조정을 겪자 가격 매력이 커졌다는 인식이 번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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