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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유즈드, 무료배송 종료 예고…콜라·만두 줄인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22 15:23
수정2026.07.22 18:13

[앵커] 

지방선거 이후 식품업계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몰 배송비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불안과 고환율로 하반기에도 전방위적 가격 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신사가 지난해 문을 연 중고 패션 서비스 '유즈드'. 



론칭 열 달 만에 거래가 10배 급증할 정도로 고물가 속에 소비자 관심이 커졌지만 배송비 부담은 늘게 됐습니다. 

구매액에 상관없이 전면 무료배송이었던 게 조만간 5만 원 미만 구매에 대해 3천 원의 배송비가 붙을 예정입니다. 

[이은실 / 서울 서초구 : 조금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1만 원짜리 사려고 하는데 배송비가 3천 원 들어가고 하니까… 정말 필요한 게 아니라고 하면 (구매) 안 하죠.] 

배송비뿐 아니라 먹거리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코카콜라음료도 다음 달부터 콜라와 환타 등의 편의점 가격을 최대 9% 올립니다. 

인기 가공식품인 오뚜기 카레와 케첩, CJ제일제당의 햇반과 비비고 만두 등도 이달 말 최대 12% 비싸지는 등 가격 인상 움직임이 더욱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정희 /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거든요. 또 이번 여름 기간 이상기후로 인해서 폭염이라든가, 장마가 길어진다고 하면 농작물 피해가 클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하반기는 전반기보다 물가 인상 압박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주요 식품 수입과 할인 행사를 확대하고 있지만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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