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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하역 엘리베이터 안내표지 개선…외국인·교통약자 편의 강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22 14:39
수정2026.07.22 16:45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과 교통약자 등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역 외부 엘리베이터 안내표지를 새롭게 개선합니다.

새 안내표지에는 역 이름과 엘리베이터 번호를 기존보다 크게 표시하고 운행 방향도 함께 안내합니다. 역 이름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해 외국인도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번호를 인근 출구 번호와 연계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지상에서 장애인 콜택시나 보호자와 만날 장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레일은 우선 수원역, 삼송역, 야탑역 3개 역에서 시범 적용한 뒤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전체 지하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개선은 지난해 광역철도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엘리베이터에 번호나 역 이름이 없어 만남 장소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안내체계 개선을 통해 외국인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의 역사 내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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