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정상화 속도낸다…"인력 최소화 등 비용 절감"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7.22 11:02
수정2026.07.22 11:21
홈플러스가 오늘(22일) "영업 정상화와 구조혁신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입장문을 통해 "긴급운영자금(DIP) 대출금이 들어오는 대로 임시휴업 중인 67개 핵심 점포를 모두 오픈할 계획"이라며 "대출금이 들어오면 상품 대금, 연체된 임대료, 유틸리티 비용 등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영업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영업 재개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 절차를 9월 4일까지 연장키로 함에 따른 것입니다.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 연장 기한 안에 매각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5월 4일부터 휴업 중인 비핵심 점포 37개 점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본사와 매장 모두 근무 인력을 최소화해 비용을 줄일 예정으로, 근무 인원 외 나머지는 당분간 휴직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영업 면적을 줄이고, 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제품, 회전율이 높은 생필품 위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트레이더조와 유사한 방식"이라며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 아래에서 홈플러스의 회생 및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전략적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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