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미중, 9월 정상회담 전 'AI 회담' 추진…"베선트 참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2 10:31
수정2026.07.22 10:33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행사장 부스에 '키미 K3' 광고판이 전시되어 있다.(상하이=연합뉴스)]

미중 양국이 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9월 AI를 주제로 정부 간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1일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5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AI 회담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9월 24일 미국 방문 전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회담 준비 초기 단계인 만큼 양측의 다른 참석자들이나 회담 개최 장소·의제 등은 여전히 검토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날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백악관과 국무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양국 관계 기관들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AI 회담에 대한 질문에 즉답은 피하면서도 지식재산권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AI 모델들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중국 모델에서 미국 대형언어모델(LLM)의 '워터마크'를 발견하고 있다.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향후 며칠 혹은 몇 주 안에 이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애플, 9월 가격 인상하고 '아이폰 임대' 출시"
日 상반기 무역적자 9조원…반도체 수출에 적자폭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