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아직 반도체 수요 급감 신호 없어…펀더멘탈 주목해야"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2 09:53
수정2026.07.22 09:55
키움증권이 한국의 수출 실적을 두고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관세청은 7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4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80.6% 늘어난 221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2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최근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우려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글로벌 반도체주는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와 일부 메모리 가격 조정 가능성 등을 반영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수출 데이터를 보면 반도체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는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보다는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유미 연구원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수입의 확대는 향후 설비투자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레버리지 ETF 조치 과감히…낙폭 보완대책도 정부 몫"
- 2.6500선 붕괴에 뿔난 삼성 소액주주들…"6억 성과급 멈춰라"
- 3.오빠차는 사라지고 엄빠·아재車만 잘 팔린다
- 4.'포모' 가고 '조모' 온다…결국 주식 안 산 사람이 승자?
- 5."집 한 채도 죄인가"…1주택자 '세금 폭탄' 반발
- 6."원금 녹아내린다"…'ETF 아버지' 배재규 "지금이라도 멈춰야"
- 7.반토막 난 '삼전닉스'…ETF 참사에 김용범 책임론 확산
- 8.대출 그만…은행들 '빚부터 먼저 갚으세요'"
- 9.정년보다 빠른 52세 퇴직…73세까지 일해야 산다
- 10.오세훈 "재건축은 마스터키"…김용범 "만능키 아니다" 정면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