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란 전쟁비용 55조5천억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2 07:46
수정2026.07.22 07:49
[상원 청문회 출석한 미 국방장관 (AP=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이란과의 전쟁으로 "현재까지 375억 달러(약 55조5천억원)가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그 수치에는 회계연도 말까지 예상되는 추가 운영·유지비, 군인 급여, 기타 비용이 일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75억달러 중 "일부 항목은 현재까지의 실제 비용을 의미하고, 군인 급여와 운영·유지비, 기타 비용은 9월 30일(회계연도 말)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포함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추가 예산 876억달러 중 670억달러가 국방부 관련 예산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체로 맞는 수치"라고 답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곡괭이산'의 지하에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핵 시설을 미군이 폭격할 경우 이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많은 능력은 기밀"이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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