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태문, 장기성과 자사주 57억원 수령…임원 928명 지급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7.21 18:11
수정2026.07.21 18:32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열린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이 장기성과인센티브(LTI)로 약 5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1일) 공시를 통해 장기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받은 임원 928명과 지급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노 대표는 2만2천678주를 받았습니다. 지급 기준 주가인 25만4천500원을 적용하면 약 57억7천만원 규모입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부회장은 1만469주를 받아 약 26억6천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수령했습니다.
이 밖에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은 9천819주(약 24억9천900만원),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9천990주(약 25억4천200만원), 정현호 이재용 회장 보좌역 부회장은 1만3천419주(약 34억1천500만원)를 받았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장기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 113만2천477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경영 성과를 반영한 장기성과급(LTI)을 향후 3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과에 따라 평균 연봉의 최대 300%까지 지급됩니다.
지난해부터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장기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LTI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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