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소방청,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합동조사단 운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21 14:55
수정2026.07.21 15:07

[20일 사흘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청이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원인 규명, 피해 규모 분석을 위한 '중앙 화재합동조사단'을 운영합니다.



이번 합동조사단은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서울·경기 화재감정기관,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인천 소방본부·소방서 등 총 8개 기관, 30여 명으로 구성됐다고 소방청이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민간 분야의 공학박사와 화재·안전 분야 대학교 교수진이 조사단에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감식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화재의 발화 원인, 피해 경로, 구조적 취약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주영국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이번 조사는 단순 원인 규명에 그치지 않고 유사 대형화재 예방과 물류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중앙 화재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에 폭넓게 공유해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 수립 근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해 61시간 만인 어제(20일) 저녁 8시쯤 초기 진화됐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콜라 가격도 오른다…코카콜라·환타 등 평균 7.2% 인상
맥심 모카골드, 1초에 170개 팔린다…37년째 국민커피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