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현대百·이마트 등 유통상생 포상…중기중앙회, 협력 사례 공유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21 14:36
수정2026.07.21 15:15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11번가, 롯데온이 유통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산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1일) 제6회 유통상생대회를 열고 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기업 4곳을 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받았습니다. 국회 정무위원장 표창은 11번가에,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은 롯데온에 각각 수여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모범 기업을 포상해 민간 중심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은 3천227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성과공유제 운영, 공정거래 신문고 상시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마트는 1천246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 점이 평가됐습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상생 라이브커머스 운영, 중소협력사 교육 지원 등도 주요 공로로 꼽혔습니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지영 한국백화점협회장,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유통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도 함께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구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해외 이커머스의 공세까지 거세지면서 국내 유통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해법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 함께 손을 맞잡는다면 상생의 가치는 유통산업의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와 정부도 유통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유통상생대회를 통해 대·중소기업 협력 사례를 확산하고, 국내 유통산업의 상생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서주연다른기사
노승희 프로와 2천 명 스크린골프 대결…골프존 23일 생중계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94’ 재출시…한국 한정 컬러 3종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