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블랙록, KAI·에코프로 지분율 5% 넘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1 14:17
수정2026.07.21 15:43
[KF-21 양산2호기와 다목적무인기 실증기 공개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에코프로의 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AI와 에코프로는 블랙록의 지분율이 각각 5.02%, 5.01%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블랙록은 기존에 여러 차례에 걸쳐 양사 주식을 취득했고 이번 추가 매집으로 지분율 5%를 넘기면서 보고 의무가 발생했습니다. 기존 지분율은 양사 나란히 4.95%였습니다.
블랙록은 지분 보유 목적이 단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블랙록이 보유한 KAI 지분은 약 7천억원, 에코프로 지분은 약 5천억원 규모입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블랙록은 지난달 말까지 1년 동안 5% 이상 투자 종목을 12개 늘리며 총 19개 국내 기업의 주요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주요 투자처는 KB금융(7.41%), 하나금융지주(7.22%), 우리금융지주(7.18%), LG디스플레이(7.16%) 등이었습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6.23%), KT&G(6.15%), 신한지주(6.12%), 네이버(6.11%), 삼성전자(5.14%), SK하이닉스(5.11%), LG화학(5.01%), 삼성전기(5.01%) 등도 5% 이상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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