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활황에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4천701조원…전년보다 41%↑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1 13:23
수정2026.07.21 14:08
국내 증시 거래가 크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1년 전보다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식 결제대금이 직전 반기보다 170% 넘게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4천701조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29.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증권결제대금은 장내 주식·채권시장 결제와 기관투자자 간 장외 결제 규모를 합산한 금액입니다.
주식 결제대금은 993조5천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74.8%, 1년 전보다 314.5% 증가했지만 채권 결제대금은 3천707조5천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3.2%, 1년 전보다 20.1% 증가해 주식보다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기관투자자 간 주식 결제대금도 557조2천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74.8% 늘었고, 기관투자자 간 채권 결제대금은 3천357조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6.8%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채권 결제대금이 1천707조6천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0.0% 늘었고,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1천77조원으로 45.8% 증가한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572조4천억원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결제대금이 901조원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서 금융채 470조6천억원(27.6%), 특수채 130조3천억원(7.6%)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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