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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동산 정상화해야 양극화 해결…실수요자 지원 촘촘히"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7.21 10:21
수정2026.07.21 11:30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개회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불법과 편법이 동원되는 부동산 불로소득이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파괴하고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주범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자,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가 부동산"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부동산 시장은 자산 불평등과 가계 부채의 원인이자 청년들의 고통과 소외를 심화시키는 원인"이라며 "부동산 안정은 양극화 완화를 위한 가장 큰 전제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극단적 투기수요와 불안 심리가 뒤얽히면서 상당한 사회자본이 비생산적인 부동산에 묶이면서 경제 발전이 가로막히게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가 정상화돼야 자원의 생산적인 재투자가 가능하고 사회적 역동성이 복원된다. 양극화로 인한 갈등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이를 위해 속도감 있는 공급 대책과 더불어 현실에 부합하는 실수요자 지원 대책을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아울러 "조세제도 역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기초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진행될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거론하며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에서 벗어나 국민 주거 안정과 생산적 경제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고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내 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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