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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AI투자 회의론에 흔들리는 반도체…코스피 장밋빛 전망 꺾이나?

SBS Biz 송영민
입력2026.07.21 10:09
수정2026.07.21 13:20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문서진 시너지인사이트랩 대표, 유창희 유스탁 대표, 박철순 파이낸셜리서치 대표

최근 불거진 반도체 피크아웃론이 해소가 되기도 전에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의 ‘키미 K3’ 공개까지 공개되면서 반도체주를 흔들었습니다. 빅테크들의 천문학적인 AI 투자가 과연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의심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건데요. 앞서 반도체가 코스피 불장을 이끈 만큼, 코스피를 향한 장밋빛 전망이 사라지고 잿빛 전망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갈수록 투자가 어려워지는 지금의 시장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21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시너지인사이트랩 문서진 대표, 유스탁 유창희 대표, 파이낸셜리서치 박철순 대표 나오셨습니다.



Q. 먼저, 시장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9천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6천대로 떨어지자, 증권사에서도 목표가를 낮춰잡는 리포트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의 변동성, 일시적인 조정이 아니라 하락장 진입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나요?

Q. 중국의 AI 스타트업 문샷AI가 ‘키미 K3’를 공개한 데 이어서 알리바바도 차세대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이번에 공개된 ‘큐원 3.8’이 세계 2위 성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주도의 AI 기술이 이제 미중 ‘2강 체제’로 바뀔 수도 있을까요?

Q. 초가성비 ‘키미 K3’가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간 미국의 AI 모델과 비등한 실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빅테크들의 AI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지 않을까요?

Q. TSMC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피크아웃론을 잠재우지 못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성비 AI ‘키미 K3’까지 나왔는데요. 증권가에서는 가성비 AI로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란 낙관론이 나왔습니다. ‘키미 K3’가 반도체 피크아웃론을 잠재울까요?



Q.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아비규환이란 표현까지 쓰면서 반도체 수요가 강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SK하이닉스를 비롯해서 삼성전자, 마이크론 그리고 중국의 창신메모리까지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반도체가 없어서 못 판다는데, 공급 과잉 우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Q. 피크아웃 우려 속에서 우리 반도체 투톱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하이닉스 주식을 사고팔고 하지 말고 갖고 있으라고 했는데요. 정말 갖고 있으면 다시 오를까요?

Q. 중국 알리바바가 자체 AI 반도체용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 개발자에게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쿠다 소프트웨어가 사실상 AI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전 세계 프로그래머의 의존도가 높은데요. 점차 AI칩 생태계에서 엔비디아 독주에도 균열이 생길까요? 

Q. AI 거품론이 커가는 사이 애플 주가가 조용히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AI 후발주자라는 꼬리표가 붙으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했다가 최근 AI 거품론이 부각되자, 오히려 수혜를 보는 모습인데요. 애플 주가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Q.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지난 16일 예정했다가 중단했던 스타십의 시험 발사를 23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장 후 첫 스타십 발사인데요. 공모가 아래로 떨어진 스페이스X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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