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한 잔도 1000원"…다이소 또 가격파괴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7.21 08:25
수정2026.07.21 08:29
[사진=다이소 앱 캡처]
다이소가 웰니스 식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1천 원짜리 단백질 쉐이크를 출시했습니다. 건강식과 고단백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초저가를 앞세워 웰니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브랜드 '베러핏'의 고단백 저당 쉐이크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초코, 커피, 흑임자, 쑥, 곡물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됐습니다. 가격은 한 팩당 1천 원이며, 40g 기준 단백질 23g, 당류 1.8g, 167㎉의 영양 성분을 갖췄습니다. 파우치 형태로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식사 대용이나 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시는 다이소가 뷰티를 넘어 웰니스 카테고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다이소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간식, 단백질 식품 등 건강 관련 상품군을 꾸준히 늘리며 '가성비 웰니스' 수요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는 CJ올리브영이 웰니스 큐레이션 브랜드 '올리브베러'를 앞세워 프리미엄 건강식과 이너뷰티, 프로틴 제품을 강화하는 전략과도 맞물립니다. 다만 올리브영이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을 키우고 있다면, 다이소는 1천 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보다 폭넓은 소비층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웰니스 상품이 H&B스토어나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됐다면 최근에는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이소까지 관련 상품을 확대하면서 웰니스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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